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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尹 대통령, 베트남 총리 공식방한 계기 접견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일 오후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팜밍찡'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퇴역경비정 양도 사업과 방산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국방, 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ᅟᅡᆮ.

찡 총리는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초로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낼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및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했습니다.


2. 구리시 도시 침수 대응, 환경부 차관 현장 점검

지난 2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구리시 인창동, 수택동 등 인근 도시 침수 대응 현장을 찾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2017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인창빗물펌프장 배수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서 하수관로 확장공사 및 펌프장 증설공사를 시행한 바 있있는데요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하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수택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은 오는 2025년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구리시 도심의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3.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로 인해 23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일용직 및 이주 노동자 신분이 많아 당장의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데요,
경기도는 사고의 책임이 있는 회사들이 부담할 예정이며,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는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산업 안전과 관련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특별점검 결과와 환경오염 모니터링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구리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 활성화 및 국민중심 법률서비스 지원

구리경찰서는 수사민원상담센터에 상담변호사 6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는 민원인이 경찰서에 고소, 고발 접수 시 민사, 형사, 행정절차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상주 경찰관과 함께 주 2회 상담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리경찰서장은 “수사민원상담센터를 활성화하고, 간이고소장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수사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국민중심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5. 남양주시, 퇴계원-석계역 115번 시내버스 노선 전세차량 투입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퇴계원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115번 시내버스 노선에 전세 차량 2대를 투입·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버스 1156번 폐선에 따른 대응책으로 115번 시내버스를 8대 신설했는데요, 이후 운수업체의 적자 누적과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해당 버스가 4대로 감차 됐고, 배차간격이 길어져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배차간격을 유지해 퇴계원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6. 고양산업진흥원, 독일 나우만 재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고양산업진흥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지난 2일, 시민 참여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우만 재단은 국제협력과 시민교육을 위해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기관이며, 서울에 있는 한국사무소에서는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지향적 주제로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 참여 중심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산업 발전 지원, 지식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촉진 등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국제 스마트시티 포럼을 공동 주최할 예정입니다.


7. 고양시, 축사 내 모기유인퇴치기 설치로 모기 방역 총력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모기방역 취약지구 관리를 위해 관내 축사에 모기유인 퇴치기를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건소는 축사 주변에 대한 인공 용기 및 고인물을 제거하고, 생태 환경 여건에 따라 화학적 분무 방제도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소 관계자는“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요 휴식처인 축사 주변에 대한 방제 강화는 하절기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8.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하계 휴업일 안내

구리 농수산물공사는 매년 여름을 맞이하여 유통 종사자들의 휴가권 보장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계 휴업일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휴업일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이며, 정상적인 경매 업무는 8월 4일(일) 18시부터로, 휴업일 동안은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중도매인 영업은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하계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하였으며, 농수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9. 남양주시, 2024년 제1차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추진 성과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는 지난 3일 ‘2024년 제1차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총 25개 부서에서 72건의 적극행정(벤치마킹), 규제개선 우수사례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 계획을 보고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적극행정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이 더욱 절실하다.”라며 “간부 공무원은 실무자들이 이러한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0. 2024 LA 피스컵, 1,500명 참여한 국제 스포츠 및 e-스포츠 대회 개최

2024 LA 피스컵이 지난 주 캘리포니아에서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세계평화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약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캘리포니아, 네바다, 한국, 일본, 뉴욕 등지에서 모여 참가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전 LA 레이커스 선수이자 2번의 NBA 챔피언인 라마 오돔과 LA 피난처의 노엘 존스 주교가 개막식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LA 갤럭시 파크의 타일러 챔피언 감독은 평화를 이루자는 목표 아래 6개월 만에 참가 인원을 두 배로 늘린 피스컵 LA팀의 노력을 인정했습니다.

피스컵은 LA 지역 사회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정신적, 문화적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