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탐방은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가한 회원들은 희귀한 열대조류와 다채로운 색감의 베고니아 꽃, 그리고 ‘신비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오감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 몰랐다”, “베고니아의 향기와 새들의 지저귐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꽃보다 우리가 더 빛났던 하루였다” 등 연신 감탄을 터뜨리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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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정원의 다양한 테마공간은 장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모두가 불편 없이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지회장 정진춘는 “회원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기획한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지회는 장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양주시지회는 앞으로도 계절별 문화체험 및 정기 나들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