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 공동 개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씨앗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NWS내외방송 입력 : 2018.09.18 (화) 09:32
(NWN내외방송=윤나영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공동으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라는 주제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특산 식물보전 연구의 매카인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사진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 이란?
「수목원정원법」에 근거하여 희귀식물은 지정되어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식물 571종 (5등급: 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 약관심종, 정보부족종)이고, 특산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 360종이라고 한다.
□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 없어지는 식물(적색목록 식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보기 힘든 우리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최다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ㅇ「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주요 전시 내용

- 「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식물 9종류에 대한 열매 모양에 대해 소개하고, 대・중・소의 종자 크기에 따라 38종류의 우리나라 희귀식물 종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복주머니난 등 멸종위기종의 발아된 유묘도 전시된다.

- 희귀식물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특별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타임캡슐’에 잠들어 있던 멸종위기종 86종류, 위기종 81종류, 취약종 88종류, 총 희귀식물 255종류의 종자를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액자, 모형,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

* 「적색목록(Red List)」은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서, 생물 종 멸종에 관한 전 지구적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는 전 지구 생물의 약 73,600여 종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식물은 19,374종, 우리나라 식물 43종이 등재됨

□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의미 있는 보전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의 원천 자원인 종자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종자은행과 씨드볼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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