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차유미 의원,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통상임금 등 현안 논의
=한승목 기자입력 : 2026.07.27 (월) 17:14
차유미 의원,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통상임금 등 현안 논의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지역 의료기관이 임금ㆍ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하면서 23일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은 노사 간 주요 현안이 해결되지 않아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23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도의료원 병원(수원ㆍ파주ㆍ이천ㆍ안성ㆍ포천) 지부장과 정담회를 갖고 의료원 노사 현안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과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도 함께 참석해 의료원 노사 갈등의 주요 쟁점과 제도적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조 측은 2022년과 2025년 노사가 체결한 합의사항이 경기도의 승인 절차 등의 문제로 장기간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통상임금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아 관련 현안이 답보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조 측은 전산대기수당과 정근수당에 대해서는 노사 합의뿐 아니라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까지 마련됐음에도 경기도가 지급 기준일 등을 이유로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사 합의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총인건비 관리기준과 예산 편성 지침 등 관련 지침 위반 가능성을 우려해 해당 사안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 출연기관으로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보수체계 등 규정 제ㆍ개정 시 경기도와 협의하여야 한다.

차유미 의원은 “노조가 제기한 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과 행정지침, 예산 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부와도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현안을 다각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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