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과 함께 만든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 공유
=한승목 기자입력 : 2026.09.21 (월) 13:14
오산시, 시민과 함께 만든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 공유
[NWS방송=한승목 기자]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시민이 직접 생활권의 기온을 측정하는 ‘2026년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이 생활권의 기온을 직접 측정해 지역별 열환경 차이를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중앙동, 초평동, 세마동, 신장1·2동, 남촌동, 대원1·2동 등 8개 동에서 주 1회씩 총 8회 관측을 진행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관측 참여자와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날짜별·지역별 기온 변화와 생활권별 열환경 특성을 살펴보고 향후 자료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측정시간과 관측지점의 일관성 확보, 공원·숲 인근과 고온 지역 등 지점별 비교, 장기간 자료 축적과 시민 참여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의 기온을 측정하며 지역의 열환경을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관측방법을 보완하고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관측자료를 폭염 대응과 기후위기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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