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사업 연시회 추진
=한승목 기자입력 : 2026.06.24 (수) 09:21
파주시,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사업 연시회 추진
[NWS방송=한승목 기자]파주시는 맥금동 일원에서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금촌 청년농부 콩단지, 금촌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꾸러미(키트)를 부착한 트랙터와 휴립복토콩 파종기를 활용한 콩 파종 작업을 시연했다.

해당 시범 사업은 밭작물 파종기의 디지털·기계화를 통해 정밀파종과 시비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생산단지의 규모화를 촉진하고 노지 디지털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원된 자율주행 꾸러미(키트)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트랙터의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설정된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을 제어하는 장치다. 이를 활용하면 파종의 중복 및 누락을 줄이고 종자와 비료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이 가능해 발아율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작업 오차 감소와 작업 효율 향상, 경지 이용 효율 증대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파주시는 복합 파종기와 자율주행 꾸러미(키트) 지원을 통해 밭작물 파종 작업의 기계화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노지 농업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희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고 디지털·기계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밭작물 분야 역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현장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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