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수면 생태계·어업인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16일 어린 꽃게 방류 이어 24일 어린 참게 37만 마리 방류
=허은서 기자입력 : 2026.07.27 (월) 13:21
김포시가 24일, 김포시 어업인의 주요 조업 구역인 양촌읍 누산리 포구 앞 한강에 어린 참게 37만 마리를 방류했다.
[NWS방송=허은서 기자]김포시가 24일, 김포시 어업인의 주요 조업 구역인 양촌읍 누산리 포구 앞 한강에 어린 참게 3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참게, 꽃게, 조피볼락, 황복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관내 하천과 인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 어린 참게 방류에 이어 8월까지 조피볼락과 황복 등을 추가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의 건강성 확보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참게는 김포 한강에서 어획되는 대표적인 내수면 수산물 가운데 하나로, 가을철 통발 어업 등을 통해 어획된다. 특히 살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류에 참여한 한 어업인은 “지속적인 참게 방류사업으로 자원이 회복되면서 실제 조업 현장에서도 어획량이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방류사업을 통해 풍부한 수산자원이 유지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참게는 김포를 대표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으로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모두 높은 어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건강한 수산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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