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승 군포시의원 “대야미 입주 전 교통공백 막아야”
광역교통 미반영 사업 관리·공사기간 통합 교통대책 마련 촉구
=한승목 기자입력 : 2026.09.21 (월) 14:21
이혜승 군포시의원
[NWS방송=한승목 기자]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이 제289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입주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통행정과 감사에서 올해 확정된 의왕·군포·안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확정된 대책에는 군포지역 국도47호선 용호사거리~우리은행사거리 약 2.3㎞ 지하도로 신설 등이 포함됐다. 반면 군포시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호수로 확장 등 일부 사업은 이번 대책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 의원은 “미반영 사업을 단순히 ‘계속 협의 중’인 사안으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며 사업별 반영 여부와 사업주체, 추진일정, 미반영 사유, 재협의 계획과 대체대책을 담은 ‘광역교통 이행관리표’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도로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교통혼잡 문제도 짚었다.

이 의원은 “국도47호선과 연결도로, 신도시 조성공사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면 각각의 공사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전체 교통망에서는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출퇴근 교통량과 공사차량 동선, 우회도로, 버스 운행, 통학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계별·구간별 통합 교통처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2027년 12월부터 첫 입주가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시설이 모두 갖춰지기 전부터 교통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의원은 대야미역 개량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군포시는 대야미역 확장·현대화와 출구 증설을 추진해 왔지만, 현재 구체적인 착공·준공 시점과 국가사업에 포함되는 사업범위는 명확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시민이 궁금한 것은 ‘협의 중’이라는 설명이 아니라 언제부터 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어떤 시설이 실제로 개선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라며 대야미역 개량과 버스노선·증차, 연결도로 등 주요 교통대책의 추진 시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일정표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교통대책은 계획에 반영됐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주민이 입주하는 시점에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버스가 운행되며, 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간 시차와 교통공백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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